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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최근 KBO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팀이다. 4월 14승8패로 월간 승률 1위를 기록했고, 5월에도 19일까지 8승4패로 리그 전체 2위를 기록 중이다. 동시에 SSG와 1위 경쟁을 하는 팀이기도 하다. 현재 KBO리그는 SSG, 롯데, LG가 '3강' 구도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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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홈 경기를 맞아 20일 사직구장은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롯데가 이날 입장하는 관중 전원에게 빨간색 '동백 유니폼'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2만2990석의 관중석이 전부 붉은색 물결로 넘실거리는 장관을 이뤘다. 상대팀 SSG로써는 분위기부터 압도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마치 연출된듯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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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1아웃 이후 윤동희에게 첫 안타를 맞아 피출루를 허용했지만, 한동희와 안치홍을 땅볼과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이 안타가 이날 경기에서 김광현이 유일하게 허용한 안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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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까지 김광현의 투구수는 88구에 불과했지만, SSG는 타선이 빠르게 점수를 뽑아주면서 5-0으로 앞서 있었다. SSG 벤치는 7회를 앞두고 불펜을 가동했다. 김광현은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 물러났다. 그리고 동료 불펜 투수들이 김광현의 뒤를 완벽하게 막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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