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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배드민턴대표팀은 21일 중국 쑤저우에서 벌어진 '2023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결승서 중국에 매치 스코어 0대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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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 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순으로 5전3선승제를 적용하는 방식의 이날 결승에서 한국은 출발부터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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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를 21-18로 먼저 잡은 서승재-채유정은 기쁨도 잠시, 2세트에서 듀스 접전 끝에 20-22로 패하면서 기세가 꺾이더니 3세트를 8-21, 완패로 내주며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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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의 위기에 몰린 한국은 3매치 여자단식의 에이스 안세영(세계 2위)에게 반전을 기대했지만 '천적' 천위페이(세계 4위)가 반격으로 맞섰다. 최근 맞대결에서 안세영에게 3연패를 당한 천위페이는 단단히 벼르고 나온 듯 무섭게 압박했고, 안세영은 결국 0대2(16-21, 20-22)로 물러나야 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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