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앤서니 마샬(맨유)이 교체 아웃 뒤 분노를 참지 못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맨유(21승6무9패·승점 69)는 4위 자리를 지켰다.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자력 획득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웃지 못한 선수도 있었다. 마샬이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마샬은 후반 12분 부트 베르호스트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마샬은 이날 57분 동안 슈팅 2회, 패스 32회, 태클 1회, 파울 1회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1일 '마샬은 선발 기회를 잡았지만, 경기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그는 교체된 뒤 곧장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라커룸으로 들어가기 전에 얼굴을 찡그렸다. 팬들은 마샬의 행동에 분노했다. 팬들은 마샬이 팀을 떠나길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마샬은 이제 팀에서 나가야 한다', '그는 완전히 망신을 당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샬은 올 시즌 EPL 등 26경기에서 8골을 넣었다. 선발은 단 15차례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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