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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18회에서는 미나, 류필립 가족의 싱가포르 여행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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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필미부부 가족은 2024년 신년 운세를 미리 보기 위해 사주카페를 찾는다. 포스에서 느껴지는 사주가의 용한 기운에 온 가족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싱가포르 사주가는 필미부부의 궁합에 대해 "미나는 직설적이고 하고 싶은 대로 해야 하는 성격인 반면 류필립은 돈 쓰는 것에 아주 조심스럽지만 항상 억만장자나 빌 게이츠가 되고 싶은 마음을 품고 산다"며 류필립의 감춰진 야망을 언급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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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가는 "내년에 새로운 여자가 올 수 있다"라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로 필미부부 가족을 단체 멘붕에 빠트린 것. 급기야 사주가는 "새로운 여자와 아내 미나를 두고 고민할 만큼 심적으로 힘든 시기가 온다"고 밝혀 모두가 동공 대지진을 일으켰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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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4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미나는 "신혼 초에 시댁이 경제적으로 가게를 정리하며 빚더미에 앉았다. 큰돈은 아닌데 남편이 저에게 이야기를 안 하고 대출을 알아보더라. 2금융, 3금융 가면 제가 골치 아파지지 않냐. 그래서 제가 4천만 원 정도 도와드렸다"고 말했으며, 지난해 연기과에 입학한 남편 입학금도 지원해줬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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