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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이날 외국인 선수를 모두 제외했다. 라마스, 프랭클린, 페신 모두 부상으로 신음했다. 대신 토종으로 라인업을 짰다. 최근 4경기에서 단 2골만을 내준 수비진이야 고민이 없었지만, 문제는 공격이었다. 가뜩이나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1골 밖에 넣지 못했다. 공격의 핵심인 외국인 선수들이 모두 이탈하며, 고민이 클 수밖에 없었다. 박진섭 감독은 김 찬을 축으로 최건주 성호영, 삼각편대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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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89의 큰 키에 유연함과 힘까지 갖춰 일찌감치 유망주로 평가받았던 김 찬은 기대와 달리 프로무대에서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지난 해 부산 유니폼을 입고 조금씩 기지개를 켜던 김 찬은 올 시즌 외국인 프랭클린의 적응이 더뎌지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중요한 '낙동강 더비'에서 첫 멀티골에 성공하며, 이날의 영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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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은 천안시티FC를 1대0으로 꺾고 최근 3연패에서 탈출했다. 전반 44분 이재원의 자책골이 결승골이 됐다. 성남FC는 안산 그리너스 원정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크리스의 멀티골과 데닐손의 골이 터졌다. 성남은 5경기 무패(2승3무)를 달렸다. 2경기 무승에 빠졌던 FC안양은 홈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2대0으로 제압했다. 두 경기 연속 득점이 없던 안양은 문성우와 안드리고가 막힌 골맥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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