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하하버스' 별이 안타까운 의료사고로 11년 투병생활 끝에 돌아가신 아버지의 모습을 회상하며, 당시 심경을 꺼내 놓는다.
23일 방송하는 8회에서는 하하가족이 별엄마의 고향인 충남 서산으로 떠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여행 당시, 하하가족은 제일 먼저 별엄마의 아버지가 잠들어 계신 산소에 방문했다. 별의 부친은 2002년에 불의의 의료사고를 당해 신체를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10년여의 투병생활을 이어오다 2012년 별이 하하와 혼인신고를 마친 직후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사연으로 알려진 바 있다. 또한 예비신랑이었던 하하가 상주자격으로 장인의 빈소를 지킨 일화 역시 알려져 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카네이션을 한아름 들고, 남편과 아이들을 이끌고 아버지의 산소를 찾은 별은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아버지를 향해 사무치는 그리움을 드러내는 한편 의료사고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별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누구도 원하지 않았고, 지병이 있으셨던 것도 아니고 갑자기 일어난 일이었다. 분명히 원망스러웠다. 하지만 원망할 대상이 없었다"며 스물한살의 어린 별이 감당하기 어려웠던 슬픔을 털어놓았다.
나아가 별은 "스무살 이후론 아빠의 누워 계신 모습만 기억난다"고 밝히는가 하면 "아빠가 의료사고를 당하셨을 때 엄마도 고작 40대였다. 지금 생각하면 그게 가슴이 미어진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하하 역시 상주자격으로 함께 했던 장인어른의 장례식을 회상하는 등 아내와 먹먹한 그리움을 함께 나눈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하하가족은 별엄마가 유년시절을 보낸 고향집터를 함께 찾아보며 가슴 따뜻한 추억 여행을 즐기기도 한다. 이와 함께 하하가족은 생각지도 못했던 손님들의 등장에 화들짝 놀란다는 후문이다. 별이 고향에 온다는 소식을 들은 최측근들이 하하가족을 만나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온 것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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