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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1실점 이하 피칭을 한 것은 지난달 2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7이닝 무실점) 이후 5경기 만이다. 평균자책점은 3.23에서 3.05로 낮췄고, 탈삼진은 80개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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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이날도 제구가 다소 들쭉날쭉했다. 스트라이크존을 크게 벗어나는 공이 자주 눈에 띄었고, 볼넷 3개와 사구 1개를 각각 허용했다. 폭투도 1개 나왔다. 사구 8개와 폭투 9개는 양 리그를 통틀어 최다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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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도 출발은 볼넷. 선두 에두아드 줄리엔에 풀카운트에서 던진 7구째 스위퍼가 바깥쪽으로 크게 빠졌다. 그러나 후속 세 타자를 삼진 2개를 곁들이며 제압해 역시 무실점으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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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에는 더욱 신바람을 냈다. 선두 코레아를 몸쪽 98마일 포심으로 헛스윙 삼진, 키릴로프를 몸쪽 스위퍼로 루킹 삼진, 줄리엔을 높은 스위퍼로 헛스윙 삼진으로 각각 돌려세웠다.
에인절스는 1-1 동점이던 7회초 오타니를 우완 레이예스 모론타로 교체했다.
오타니는 타석에서 1회말 타석에서 주자를 1루에 두고 중전안타를 터뜨렸지만, 후속 2타자가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홈을 밟지는 못했다. 3회에는 2사 1루서 땅볼을 쳤고, 5회에는 2사 2루서 고의4구로 걸어나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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