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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두산에서 뛸 때 임팩트가 대단했다. 2015 시즌을 앞두고 150억원이라는 거액을 받기로 하고 FA 입단했다. 그런데 장원준 입단으로 '두산 왕조'가 시작됐다. 외국인 투수들과 함께 장원준이 토종 에이스로 정규시즌, 포스트시즌에서 마운드를 지켜주자 두산 전력은 탄탄해졌다. 그렇게 2015 시즌과 2016 시즌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그렇게 왕조의 시작을 알렸고, 두산은 2021년까지 7시즌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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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말 간절한 생존 문제도 연결돼있다. 2군에서만 야구 하고 싶어하는 선수들은 없다. 1군에서 뛰는 게 목표다. 이번 투구로 강인한 인상을 남겨야 선발이든, 불펜이든 1군에 자리를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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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삼성전 부진하다고 해도, 누가 장원준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 지난 2020년 10월 이후 무려 958일 만에 다시 서는 선발 마운드다. 그 자체만으로도 팬들에게 주는 울림이 크다. 이겨도, 져도 두산팬들은 박수를 보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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