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칸 입성'에 성공한 송중기의 소탈한 팬서비스에 글로벌 팬들이 환호했다.
23일 SNS에는 송중기와 함께 찍은 글로벌 팬들의 인증샷과 영상이 다수 게재됐다.
송중기는 흰색 티셔츠에 모자만 쓴 꾸미지 않은 모습임에도 사진과 영상을 허락하며 칸을 누볐다.
글로벌 팬들은 "한국의 슈퍼스타와 찍었다" "소탈하고 겸손한 모습에 두번 놀랐다" "실제로 보니 더 귀여운 외모"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각종 인증 증거를 공개했다.
송중기가 출연한 '화란'(감독 김창훈)이 제 76회 칸 국제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Un Certain Regard)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이로써 송중기는 처음으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태양의 후예'로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송중기는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에 이어 드라마 '빈센조', '재벌집 막내아들'까지 연이은 흥행을 쓰고 있는 톱스타다. 이번 '화란'을 통해 칸 입성까지 성공한 그는 작품을 보는 눈과 연기력을 증명하며 더 큰 배우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 송중기 주연작 '화란'은 24일 오전 드뷔시 극장에서 공식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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