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임영웅이 KBS를 선택한 이유가 밝혀졌다.
23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는 'TV조선 손절했다? 임영웅은 대체 왜 KBS를 선택한걸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임영웅은 오는 27일 KBS2를 통해 첫 방송되는 5부작 '마이 리틀 히어로'를 공개한다. 이에 TV조선이 아닌 KBS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흘러나왔다.
이진호는 "방송에서 임영웅의 모습을 보고 싶다는 팬들의 출연 요청이 있었다"면서 "당연히 케이블이나 종편에서 잡으려고 엄청난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임영웅은 이번만큼은 공영 방송에서 전국방방곳곳에서 얼굴을 볼 수 있도록 하자는 생각에서 케이블과 종편을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손절이 아니라 양해를 구했다"는 그는 "이번 만큼은 많은 분들께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지상파 위주로 컨택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과거 KBS와의 여러가지 인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됐지만, "가장 관심을 많이 보이고 열의를 쏟은 곳이 KBS다"라며 KBS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많았음을 밝혔다.
특히 이진호는 "임영웅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는데 무려 1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물고기 뮤직에서 작가도 구하고 임영웅에게 맞는 PD까지 구했다"면서 "임영웅이 팬분들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고 1년에 걸쳐 준비한 것이다. 임영웅은 이번 촬영을 위해 3주 동안 LA에 머물렀으며, 제작진들은 한 달 반 동안 LA에 머물며 상황을 체크하고 준비했다"고 했다.
이어 "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영상 퀄리티를 만들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라면서 타일러에게 영어를 따로 배운 이유에 대해서도 "현지에서의 날 것 그대로의 임영웅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임영웅의 욕심이 있었다"고 이야기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마이 리틀 히어로'는 오는 27일 오후 9시 25분 KBS2를 통해 첫 방송되며, 그 후 6월 3일(토) 2회, 6월 10일(토) 3회, 6월 18일(일) 4회, 6월 25일(일) 5회가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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