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모델 송경아가 자신의 감성을 듬뿍 담은 유럽 감성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23일 송경아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인테리어의 진심. 모델 송경아의 랜선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오랜만에 유튜브로 돌아온 송경아는 "저도 이 집에서 생활하다 보니까 바뀐 부분이 조금씩 있다"고 랜선 집들이를 하기로 했다.
송경아는 "동네에 카페에 편의점이 없던데 어떻게 다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현역 모델 중에 차 없는 모델로 유명하다. 많이 걸어 다니는 편이다. 언덕을 세 번 넘어야 저희 집에 오니까 살이 자동으로 많이 빠지더라. 몸매 관리의 비법"이라 밝혔다.
송경아의 집 거실은 블랙 앤 화이트 벽지와 우드 톤의 가구들이 어우러져 시크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뽐냈다. 송경아는 소파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세트로 사는 게 제일 편하다. 옷도 마네킹이 입은 거 다 주세요 하지 않냐. 진짜 옷 잘 입는 친구들은 믹스매치 잘한다고 하는데 가구도 똑같다. 어렵지만 중간톤으로 맞추면 어렵지 않다"고 밝혔다.
주방에도 달라진 점이 있었다. 송경아는 타일이 붙은 싱크대를 언급하며 "원목으로 5년 썼다니 물 닿는 부분에 까맣게 돼서 작년 봄에 타일을 붙였다. 전문가가 해야 하지만 부분적으로는 제가 붙이기도 했다"고 금손 면모를 자랑했다.
'식테크(식물+재테크)'도 하고 있었다. 송경아는 "(잎) 한 장에 30만 원인데 두 장짜리 샀는데 잎이 하나 났다. 30만 원 벌었다. 몬스테라가 키우기 어려운 식물은 아닌데 얘는 약간 예민하더라. 이게 한 무더기만 되면 천만 원도 된다. 줄기가 많을수록 값어치가 높아진다더라"라고 자랑했다.
인테리어 비법에 대해서는 "저는 아무래도 모델을 오래해서 패션에 처음에 관심을 갖게 되면 라이프스타일로 연장이 된다. 예쁜 거 자체에 호기심이 많았던 거 같다"며 "집에서 힐링이 많이 되고 예쁜 공간에 있으면 에너지를 많이 준다"고 밝혔다.
송경아는 "웬만하면 밀키 컬러, 베이지 톤이나 중간 컬러의 가구들을 많이 사라. 베이지나 연한 카키, 연한 하늘색, 웜그레이 이런 컬러들은 하나하나가 조합이 됐을 때 잘 어울린다. 전체를 다 바꾸려고 하지 마시고 조그만 소품들로 하나씩 바꾸다 보면 시간이 지나면 다 바뀌어져있다"고 조언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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