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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정동원과 김숙은 수다뜨가 자주 가는 청과물 시장을 찾아 스리랑카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식재료들을 구경했다. 그중 고추의 냄새를 맡아본 김숙은 호기심을 드러냈고, 이내 두 사람은 4단계까지 있는 스리랑카 매운 고추 먹기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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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수분 충전을 위해 과일가게로 간 두 사람은 별 모양의 특이한 '스타프루트'를 샀고, 레몬, 버터, 레드 바나나까지 있는 것을 보고 신기해했다. 김숙은 가장 가격이 비쌌지만 특별했던 '레드 바나나'를 구매하며 강력 추천했다. 이후 정동원, 김숙, 수다뜨는 문을 닫은 한식당을 청소했고, 정동원은 거침없이 의자를 들고 테이블을 옮기며 어느덧 익숙해진 '청소 달인' 면모를 드러내 김숙을 미소 짓게 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스리랑카에서 한국에 가고 싶어 시험을 지원한 사람이 무려 8만 5000 명이라는 사실을 듣고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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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정동원은 열일곱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생선 손질 실력으로 '생선 마스터'에 등극한데 이어 생선구이까지 척척해내는 '정셰프'로 변신해 김숙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그리고 수다뜨가 현지 친구들을 초대했다며 매콤 닭발과 한국식 족발을 준비하는 가운데 김숙은 어묵탕을 조리해 'K-푸드' 한상차림을 완성했다. 곧이어 친구들이 도착했고, 이중 데릭은 2007년생인 정동원이 태어나기도 전인 2003년에 거제도에 있었다며 한때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매미'에 대해 설명해 정동원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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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다음 주 예고'에서는 '예능 대부' 이경규와 '예능 병아리' 정동원의 극적인 첫 만남이 담겨 궁금증을 높였다. '몰카 장인' 이경규의 진두지휘 아래 펼쳐지는 정동원의 서프라이즈는 과연 성공할 것인지, 순진무구한 정동원과 이 모든 것을 계획한 이경규가 만들어갈 케미는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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