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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시즌 5승을 달성한 롯데 나균안이 경기 전부터 불꽃투를 선보였다.
나균안은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투구수는 총 86개를 기록했다. 최구구속 147Km의 직구(30개)와 커브(12개), 커터(4개), 포크볼(39개)를 구사해 NC 타선을 틀어막았다. 직구보다 포크볼을 더 많이 던졌다.
4월에만 4승을 기록하는 최고의 피칭으로 월간 MVP에 올랐던 나균안은 5월 내내 승리가 없었다.
5월 첫 등판이던 지난 3일 KIA 전에서 4이닝 5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기록했고 11일 두산 전에서도 5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17일 한화 전에서 6.1이닝 8탈삼진 1실점으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고 이날 5월 첫 승을 따내 지난달 27일 한화전 승리 이후 26일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나균안은 이날 5회 1사 1,2루 도태훈과 손아섭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 위기를 탈출하며 화끈한 포효를 선보였다.
연속안타를 내주며 맞은 위기를 함께 탈출하기 위해 노력한 포수 유강남의 부상 투혼에 힘을 낸 에이스의 짜릿한 포효였다.
선발등판 전 유강남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불펜피칭을 선보인 거인 에이스 나균안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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