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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의 상처를 만나보는 시간, 파랑 아내는 몸이 아픈 자신을 향해 "왜 또 아파?"라고 했던 남편의 말이 큰 상처가 됐다고 밝혔고, 파랑 남편은 아내의 무시하는 말투와 가르치는 듯한 태도를 상처로 꼽았다. 부부의 공간에서 파랑 남편은 "아프다고 면박 준 일은 내가 반성해야 될 것 같다"고 뉘우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파랑 아내도 "나에게 제일 중요한 사람인 남편에게 그런 모습을 보여서 정말 미안하다"며 고치겠다는 약속으로 서로의 상처를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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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사전 인터뷰를 통한 각자의 속사정을 알아보는 시간도 진행됐다. 빨강 예비 아내는 어린 시절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충격으로 단기 기억 상실에 걸린 어머니로부터 당했던 폭력과 불우했던 유년 시절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좋은 사람과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다"는 예비 아내의 이야기에 예비 남편은 "가족한테 받은 상처가 외로움으로 남은 것 같다. 지금 나밖에 없는데..."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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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부 관계 개선을 위한 배우자의 다짐을 듣고 믿는 만큼 물병을 채우는 최종 결정이 이루어졌다. 노랑 아내는 "욕설을 안 하도록 다짐할게", 노랑 남편은 "평생 지켜줄게!"라는 약속을 주고 받는가 하면, 서로 "사랑합니다"라는 스윗한 고백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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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예비 아내는 "술도 많이 줄이고, 경제 관념도 더 키우고, 배려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고, 빨강 예비 남편은 "2024년! 당신과 결혼하겠습니다!"라는 깜짝 프러포즈로 3MC는 물론 다른 부부들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빨강 예비 아내는 "내 다짐이 잘 지켜졌을 때 행복하게 결혼하고 싶다"며 문제 행동 개선을 향한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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