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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검찰은 양현석이 정당한 사유 없이 한서희의 진술 번복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위력을 행사했고, 빅뱅 로드매니저 출신이자 더블랙레이블 경영지원 실장을 맡고 있는 김 모씨는 양현석의 지시에 따라 한서희를 데려와 진술 번복을 유도하고 양현석의 행위를 용인 및 방조했다며 공소장을 변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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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재판부는 한서희와 그의 절친 등 2명에 대해 증인신문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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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는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에 양현석의 압박으로 진술을 번복했다고 신고하며 양현석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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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심 재판부는 양현석의 발언이 피해자에게 공포심을 일으켰다는 충분한 증명이 되지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재판부의 법리해석 오류를 근거로 항소장을 제출, 12일 첫 공판이 열렸다. 검찰은 한서희와 비아이의 아버지를 증인으로 신청하는 한편 양현석에 대해 수사권에 대한 면담 강요 혐의를 추가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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