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하루 만에 다시 5할 승률에 복귀한 KIA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KIA는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가진 한화전에서 4대1로 이겼다. 21일 광주 키움전과 23일 대전 한화전에서 각각 패했던 KIA는 이날 승리로 2연패를 끊었고, 시즌전적 19승19패로 다시 승률 5할에 복귀했다.
홈런 두 방이 결정적이었다. 5회초 변우혁이 선제 솔로포, 8회초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결승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선발 윤영철은 1-1 동점 상황에서 물러나 시즌 3승엔 실패했으나, 6이닝 3안타(1홈런) 3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윤영철이 비록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프로 데뷔 후 첫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기록하며 본인의 몫을 너무나도 잘해줬다. 지난 삼성전부터 수직 무브먼트가 좋아졌고 볼 끝에 힘도 느껴졌다. 빠른공에 자신감이 많이 생긴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윤영철에 이어 등판한 최지민이 5개의 아웃카운트를 책임져줬고, 임기영과 정해영도 든든하게 팀 승리를 잘 지켜줬다"고 덧붙였다. 또 "상대 선발 장민재의 호투에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하다 변우혁이 선제 홈런을 치면서 분위기를 바꿨고, 1대1 동점에서 나온 소크라테스의 결승 투런 홈런이 오늘 승리를 결정지었다"며 "지난주부터 장타를 뽑아내고 있는 소크라테스의 활약이 고무적이다. 9회초 2사후 추가 득점도 의미 있는 득점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끝까지 팀 승리를 위해 함께 해준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내일도 좋은 경기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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