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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주몽과 신라의 박혁거세 이야기 속의 말 그리고 삼국지 속 적토마는 영웅을 빛낸 신비로운 조력자였다. 이솝우화에서는 인간처럼 지혜롭고, 때로는 이기적이거나 어리석은 존재로 묘사된다. 소설 조너선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에서는 말이 인간보다 훨씬 지성을 갖춘 종족, '후이넘'으로 그려져 당혹스럽고,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에서는 충직하다 못해 바보 같을 정도로 우직하게 일만 하는 수말 '복서'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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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과의 '소통'을 위해 그림책, 소설책, 만화책 등 전시품 대부분을 진열장 밖으로 꺼내 직접 읽어볼 수 있도록 했다. 다 읽기에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서 중요한 문구를 붙여둔 것도 눈여겨 볼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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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자가 벽면에 투사된 각각의 말을 터치하면 팔준은 자기 이름을 말하며 인사한다. 뛰어 오르거나 고개를 흔들고 몸을 뒤집어 바닥에 등을 긁는 등 여러 가지 동작을 보여준다. 풀을 먹다가 몸무게를 알려주고, 1000m를 1분에 달리는 말의 속도에 대해 귀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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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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