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임영웅의 LA콘서트의 비하인드가 전해졌다.
24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연예뒤통령 이진호' 채널에 '생애 첫 해외 콘서트였는데.. 임영웅이 마음 아파했던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진호는 "매진된 LA콘서트를 보며 임영웅씨는 어떤 생각을 했냐"는 질문에 "당시 매진은 기본이고 암표값이 150만원까지 치솟았다. 이번 LA콘서트는 임영웅의 생애 첫 해외 콘서트였다. 그러니까 본인 입장에서는 걱정될 수 밖에 없다.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는데 엄청난 성공을 했다. 본인도 파란 물결을 보고 감동을 했다. 하지만 임영웅은 감동으로 끝나지 않고 안타까워 했다고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진호는 "일단 LA콘서트는 교민들을 위한 공연이었다. 교민들은 임영웅의 공연을 보려면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와서 봐야 되고 그나마도 티켓팅이 성공해서 극악의 확률을 뚫고 엄청난 돈을 써야 임영웅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 분들을 위해 LA콘서트를 성사시켰는데 문제는 LA콘서트를 한다고 하니까 국내에 있는 정말 많은 팬들이 LA콘서트를 예매해서 갔다. 그러니까 마음이 안 좋은 거다. 왜냐하면 이동하는데 엄청난 돈을 써야하니까. 감사하기도 한데 안타까운 마음이 공존하는 부분들이 있었다. 또 고령의 팬들도 굉장히 많이 LA로 넘어갔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까 일정 자체가 빡빡할 수 밖에 없는데 팬분들의 건강이 해칠 수 있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공연을 진행했다고 한다"라며 임영웅의 미담을 전했다.
그는 "LA콘서트부터 리얼리티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팬들의, 팬들에 의한, 팬들을 위한거다. LA콘서트가 팬들을 위한 잔치였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팬분들을 걱정하는 임영웅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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