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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최고 구속을 자랑하는 한화 마운드. 평균구속을 끌어내리는 투수가 있다. 프로 15년차 베테랑 우완 장민재(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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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에는 외국인 투수 부상으로 갑자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는데, 올해는 선발로 시즌을 시작한 게 다른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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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직구가 최고 138km까지 나왔는데, 대부분 134~137km를 찍었다. 제구가 되는 직구와 포크볼 조합으로 상대타선을 눌렀다. 빠른 공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다시 한번 보여줬다. 장민재다운 호투였다.
42⅓이닝, 2승3패, 평균자책점 2.76, WHIP(이닝당 출루허용율) 1.18. 평균자책점과 WHIP 모두 전체 10위, 한화 선수 1위다.
팀 기여도가 높다.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모두 소화했다. 8차례 선발
장민재는 지난 해에 개인 최다승(7승), 최다이닝(126⅔이닝)을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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