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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에 희비가 엇갈렸다. LG 타선은 SSG 선발 투수인 고졸 루키 송영진을 상대로 1회부터 '빅이닝'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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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2사 1,2루 기회. 7번타자이자 리그 홈런 1위 박동원이 송영진을 상대로 좌중월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박동원은 송영진의 146km 직구 실투를 받아쳐 시즌 11호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1회에만 5점을 뽑은 LG는 5-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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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가 5회말 무사 1,2루 찬스를 놓쳤고, LG도 6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 김현수의 병살타로 고개를 숙였다.
이후 흐름을 탄 LG는 8회초 SSG 불펜을 공략해 쐐기점을 얻었다. 박해민의 안타, 신민재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 홍창기가 바뀐 투수 임준섭의 초구를 공략해 1타점 좌중간 적시타를 쳤다. LG는 8-3, 5점 차까지 달아났다.
일찌감치 분위기를 가져온 LG는 마지막 9회말 박명근을 마운드에 올려 경기를 매듭지었다. SSG의 '트레이드 이적생' 강진성은 9회말 대타로 나와 2루 땅볼을 기록했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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