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세 무리뉴 AS 로마 감독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을 공개 비난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이 유대감 없는 유일한 클럽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9년 11월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2021년 4월까지 토트넘을 이끌었다. 그는 맨시티와의 2020~2021시즌 리그컵 결승을 불과 일주일여 앞두고 팀을 떠났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팬들은 오해하지 않기를 바란다. 하지만 토트넘은 내가 친분이 없는 유일한 구단이다. 내가 구단을 맡았던 기간 코로나19 탓에 경기장이 비어 있었다. 레비 회장이 내게 많은 것을 주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선은 '무리뉴 감독은 지난 4년 동안 레비 회장이 고용하고 해고한 세 명의 매니저 중 첫 번째였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그의 뒤를 이었다'고 했다.
무리뉴 감독은 그동안 포르투(포르투갈), 첼시, 맨유(이상 잉글랜드), 인터 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을 지휘했다. 메이저 트로피 21개를 거머쥐었다. 그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유로파리그,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등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유럽 대항전에서 모두 우승한 유일한 감독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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