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롯데맨' 국해성이 이적 후 첫 안타를 터뜨렸다.
롯데 국해성은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9대1로 앞선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노진혁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타석에 나선 국해성은 NC의 세번째 투수 전사민의 초구를 노렸다.
국해성은 전사민의 초구 147Km 바깥쪽 낮은 코스의 직구를 힘차게 걷어올렸고 타구는 중견수 왼쪽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렸다.
롯데 유니폼을 입고 터뜨린 국해성의 첫 안타였다. 1루 관중석의 롯데 팬들은 첫 안타를 터뜨린 국해성의 이름을 연호하며 환호했다.
기분 좋은 안타와 함께 1루에 진출한 국해성, 다음 순서는 롯데의 안타 세리머니를 할 차례였다.
롯데 선수들은 안타를 친 후 팔을 들어올려 손가락을 오므렸다 펼치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수어로 '이기다, 승리하다'라는 의미다.
덕아웃의 배영수 투수코치와 한현희, 지시완 등 선수들은 국해성을 부르며 세리머니를 요청했다.
뒤늦게 덕아웃을 본 국해성은 오른손을 높이 들어올려 손을 오므렸다 펼쳤다를 반복하며 진정한 롯데맨이 되었음을 팬들에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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