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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첫 만남에서 6이닝 노히트 경기를 펼쳤던 좋은 기억의 롯데전. 하지만 최근 다운된 컨디션을 이겨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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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준은 지난 19일 삼성전에서 3⅔이닝 동안 홈런 3방 포함, 7안타 2볼넷으로 난타를 당하며 5실점(4자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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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첫 선발로테이션을 돌고 있는 3년 차 신예. 어느 정도 예상가능 했던 리스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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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자리는 2자리. 에릭 페디와 함께 선발로테이션을 지키고 있는 이재학 신민혁 최성영 이용준이 복귀를 준비중인 송명기와 함께 선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또 한명의 다크호스가 있다. 슈퍼루키 파이어볼러 신영우다.
퓨처스리그에서 경기를 거듭할 수록 폭풍성장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경기 연속 최고 153㎞ 광속구와 폭포수 커브로 무실점 행진을 펼치며 강력한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14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 동안 82구를 던지며 1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24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삼성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동안 89구를 던지며 무안타 11탈삼진, 3볼넷 1사구 무실점으로 또 한번 호투했다. 2경기 12이닝 19탈삼진 무실점 호투.
NC 강인권 감독은 4개의 4사구를 지적하며 직구 구사 비율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1군에서 활약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안정감을 보여야 한다는 의미다. 당장 이번 재편에 바로 포함되기는 어려울 전망.
하지만 신영우는 워낙 성실하게 부단히 노력하는 선수다. 경기를 거듭할 수록 하루가 다르게 쑥쑥 성장하는 모습이 보인다. 2군에 오래 머물 것 같지는 않다. 광속구를 뿌리는 루키의 콜업은 선배 투수들을 긴장시킬 것이다. NC 선발진에 불 슈퍼루키 메기효과가 기대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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