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가뜩이나 유망주 박준영을 필두로 젊은 3루수 후배들이 쑥쑥 성장하고 있었다.
Advertisement
프로 입단 8년 만에 찾아온 절호의 기회. 어느덧 서른 나이.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었다.
Advertisement
부산고 시절 대형 유격수 재능. 그동안 엇나갔던 포텐이 노력을 연료 삼아 뒤늦게 폭발했다. 공수 맹활약으로 서호철과 함께 노진혁의 존재감을 잊게 하고 있다.
Advertisement
9번 1루수로 선발 출전, 시즌 2호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득점 4타점으로 11대0 대승을 이끌었다.
3안타 경기는 지난 20일 삼성전 이후 통산 2번째, 4타점 경기는 데뷔 후 처음이다.
짜릿했던 하루. 수훈 인터뷰 기회가 있으면 꼭 하고픈 이야기가 있었다. 하지만 최고 활약을 펼친 날, 하필 현장에 미디어가 없었다. 도태훈은 구단을 통해서나마 그동안 가슴 속에만 품어오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오늘 경기와 관련 없지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작년 9월 역주행 차량과 충돌하여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가 있었다. 고속도로에서 2차 사고를 무릅쓰고 도움을 주신 분들이 계시다. 당시 사고로 너무 정신이 없다 보니 그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지 못했다. 항상 그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경찰서에 연락해 봤지만 연락처가 남아 있지 않아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 내가 이렇게 건강하게 야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그 분들이 이 인터뷰를 보게 된다면 구단을 통해 꼭 연락 주셨으면 좋겠다. 꼭 뵙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도태훈은 지난해 추석 연휴 때 고향집인 부산에 다녀오다 역주행 차량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차량이 뒤집어지고 엔진 부분이 전파될 만큼 큰 사고였지만 기적적으로 큰 부상을 피했다. 특히 2차 사고를 막은 건 위험을 감수하고 도태훈을 도운 의로운 시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 사고 이후 도태훈은 공교롭게도 프로 입단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들 수 밖에 없다.
팬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도태훈.
그는 "오늘 창원NC파크를 방문해 주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팬 분들 덕분에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 내일도 야구장을 찾아 주시는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 보일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생명의 은인들 덕분에 건강한 모습으로 NC에 없어서는 안될 핵심 내야수로 급부상 하고 있는 늦깎이 예비스타. 오래 기다렸던 꿈 같은 시간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연예 많이본뉴스
-
“제가 결혼 허락?”..홍진경, 故 최진실 딸 결혼에 어리둥절 “무슨 자격으로?” -
"충주맨 개XX"..목격자 "김선태에 시기·질투·뒷담화 심각 수준" -
장윤정 모친, 과거 반성하며 딸에 사과 “엄격하게 대해서 미안해”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인정 후 일침 "저에게 가족은 쉽지 않아…자극적 콘텐츠가 아니다" (전문) -
육준서 "코 수술 숙제 완료"…조각상 같던 코, 어떻게 변했나[SC이슈]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노홍철, 약에 취한 사자 만졌나…'약물 학대' 의혹 번졌다[SC이슈] -
임형준, 이동휘·김의성 간 이간질 "둘이 안 맞아"…친분 과시→협찬 경쟁 진흙탕 싸움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입장]"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나왔다…JTBC '일장기 그래픽' 충격적 방송 사고 사과
- 2."충격적 비주얼! 반짝반짝 눈이 부셔~GGGGG" 실력X미모 다 가진 女컬링 '5G' 日팬-매체도 난리법석[밀라노 스토리]
- 3."빅리그 입성 도화선되나" 배준호, 2부 아닌 EPL 상대 2026년 첫 득점포→FA컵 데뷔골 폭발…스토크시티 아쉬운 역전패
- 4.[오피셜]"지난 15년간 해외에 진출한 중국 선수 200명 중 1%만이 국대 선발" 中의 팩폭…'설영우 후배' 된 17세 특급에게 점점 커지는 기대감
- 5."지우고 싶은 1년" 최악의 부진 털어낼 신호탄인가...양석환이 돌아왔다, 첫 실전부터 장쾌한 홈런포 [시드니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