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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국내 선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선발 평균자책점은 3.26으로 1위에 올라있다. 불펜은 고우석의 부상 이탈과 정우영의 부진 등으로 인해 평균자책점 3.63으로 전체 5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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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주는 9경기서 1승3세이브3홀드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고 있다. 10⅔이닝을 던지며 단 2안타, 1볼넷만 내주고 무려 13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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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4월 부진했던 지난해 홀드왕 정우영이 정상궤도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긍정적이다.
점점 강해지는 LG 불펜인데 6월이 되면 끝판왕이 돌아온다. 바로 지난해 세이브왕 고우석이 복귀한다. 지난 4월 30일 KIA전 등판 후 허리 통증을 호소했던 고우석은 근육 미세 손상이 발견돼 치료와 재활에 돌입했다. 그리고 26일 서산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해 1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단 8개의 공만 뿌렸고 최고 구속은 151㎞를 찍었다. 2군에서 한차례 더 등판한 뒤 1군에 올라올지 한번 더 2군에서 던질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제 중요한 것은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이다. 고우석은 WBC 때 어깨 부상에 최근 허리 부상 등 두차례나 부상을 당했고, 타자 이재원은 옆구리 부상 두번에 최근엔 허벅지 통증으로 또 빠졌다. 4선발 이민호도 부상으로 두 달 가까이 빠지며 선발 로테이션이 잠시 꼬이기도 했다. 확실히 투-타에서 정상 궤도에 올라선 LG는 부상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정규시즌 우승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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