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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울산은 그후 다시 6연승을 달리고 있다. 그때보다 승리하는 힘은 더욱 강해졌다. 울산은 앞서 FC서울,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상대의 강력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3대2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렇다할 부상자 없이 최상의 전력을 자랑한다. 주중 전남과의 FA컵에서 로테이션을 단행하고도 승리를 챙겼다. 반면 대전은 시즌 첫 연패에 빠지며 주춤하는 분위기다. 설상가상으로 '캡틴' 주세종이 경고 누적으로, '수비의 핵' 조유민이 부상으로 뛸 수 없다. 임덕근과 김민덕이 두 선수의 공백을 메울 전망이다. 지난 첫 맞대결, K리그 팬들의 극찬을 받았던 명승부를 재연할 수 있을까. 울산은 6승1무로 강한 홈에서 설욕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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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이날 전북전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이날은 구단 창단 50주년 기념 매치다. 레전드를 초청하고, 기념 유니폼을 입는 등 축제 분위기 속 진행될 전망이다. 관중석도 이미 사실상 매진된 상황이다. 축제를 망치지 않으려는,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충만하다. 포항은 원정에서 전북에 강했던 것과 달리, 홈에서는 유독 약했다. 최근 6경기서 2무4패다. 이 징크스를 어떻게 넘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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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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