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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 10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13.5%, 수도권 가구 13.4%, 순간 최고 시청률 16.4%를 기록했다. 특히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5.3%로, 동시간대 및 토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에서 전 채널 1위를 달성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닐슨코리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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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사부는 둘 다 살리기 위해 매몰 장소로 내려가길 결정했다. 지휘관은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 말렸지만, 김사부는 "안 되는 이유가! 저 두 사람의 목숨보다 더 엄중합니까?"라고 외치며 설득했다. 현장에 가니 상황은 더 심각했다. 방법은 한 가지. 서우진의 손목에서 철근을 빼는 방법뿐이었다. 그 과정에서 신경이 손상될 수도 있었지만, 서우진은 시간이 지체되면 선생님이 죽을 수도 있기에 철근을 빼달라고 했다. 김사부는 고통스러워하는 서우진을 부둥켜안아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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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재(이성경 분)와 박민국(김주헌 분)은 서우진이 끝까지 지켰던 선생님의 수술을 집도했다. 수술을 마친 후 차은재는 서우진에게 '왜 그렇게까지 했는지' 물었다. 서우진은 선생님을 보며 우는 여학생의 눈빛에서 자신의 눈빛을 투영해 봤던 것이었다. 서우진은 "너하고 내가 김사부를 안 만났다면 어땠을까. 내 인생은 끝도 없이 추락하고 있었겠지. 그 아이한테 그 선생님도 그래 보였어"라고 말했다. "선생님이란 건 그런 거잖아. 누군가의 인생을 이토록 바꿔놓을 수도 있는 존재니까"라고 말하는, 김사부를 향한 서우진의 마음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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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 김사부는 재난 상황에서 의사로서 해야 할 일을 안 한 차진만(이경영 분)을 비난했다. 차진만은 김사부의 MS(다발성경화증)을 지적하며 "너 나 아니면 달리 대안도 없잖아?"라고 도발했다. 김사부는 "의사로서 아빠로서 선생으로서! 넌 오늘 완전 실격이었어"라며, 외상센터장으로 영입한 차진만이 '플랜B'였음을 밝혀, 김사부가 어떤 판을 짜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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