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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이날 하루에만 시즌 29호골, 30호골을 작성하며 개인통산 두 번째로 EPL 30골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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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2017~2018시즌에도 30골을 넣었지만, 당시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에 밀려 득점 2위에 머물렀다. 이쯤되면 '불운의 아이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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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의 불운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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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지난 3월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이 경질될 때만해도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를 달리고 있었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대행과 라이언 메이슨 대행의 대행 체제에서 추락을 거듭했다. 토트넘 구단의 규모를 떠올릴 때 브라이턴과 애스턴빌라에 밀린 건 크나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현지에선 케인의 향후 거취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PL 통산 득점 2위에 오르며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평가받지만, 경력을 통틀어 우승컵 한 번 들지 못한 케인이 우승을 위해 맨유 등으로 떠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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