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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멀티골, 페드로 포로, 모우라의 골을 묶어 4대1로 대승했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케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선발 출전한 그는 후반 31분 히샬리송과 교체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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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시즌에는 손흥민과 함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의 기적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는 손흥민이 '골든부트(득점왕)'을 거머쥐는데 결정적으로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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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전은 모우라가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 뛴 마지막 경기였다. 모우라는 1년 전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오른 '마의 골'인 23골을 터트리자 목마를 태워주며 기뻐했다. 이번에는 손흥민이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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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0일 브렌트포드와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 후에도 눈물을 흘리는 모우라와의 뜨거운 포옹을 나눠 화제가 됐다. 모우라는 "한국을 사랑한다. 한국 사람들이 좋았다. 브라질 사람들처럼 너무 친근하다"며 "손흥민은 빅브라더다. 우리가 만난 첫날부터 어메이징했다. 언제나 얼굴에 미소 가득이다. 그는 브라질 사람 같다. 여기서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이다. 그가 너무나 그리울 것같다"고 고백했다.
모우라는 마지막으로 "오늘 득점으로 팀을 도울 수 있었다. 모든 순간을 마음에 간직하겠다. 지난 5년 반 모든 것이 좋았고, 특별했다. 이곳에서 이 모험을 했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모든 것이 그리울 것이다. 모든 동료들이 훌륭했다. 이제 다음 도전을 할 시간이다. 하지만 토트넘을 영원히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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