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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황제' 진종오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공동위원장, '배구여제' 김연경, '태권도 래전드' 이대훈 등이 차기 도전 의사를 밝힌 상황. 2016년 리우올림픽 현장에서 하루 3만보를 걸으며 전세계 올림피언들의 압도적 지지로 IOC선수위원에 당선된 유 회장이 IOC 선수위원에게 필요한 덕목과 준비 노하우를 밝혔다. IOC선수위원이 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유 회장은 "IOC위원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활동을 인지해야 한다. 많이 찾아보고 ,어학 공부도 틈틈이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선거 활동할 때 힘들었다. 그땐 새벽 6시부터 밤 10시까지 쉼없이 사람들을 만나고 다니면서 저를 알려야 했다. 거기서부터 제가 많이 성숙해진 것 같다. 선수때는 탁구에선 스타플레이어니까 어디 가도 대접받고, 사실은 혼자 많이 부딪치며 할 수 있는 게 훈련, 대회 아니면 없었는데. 이건 혼자서 다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다 감당해야 하는 과정이다. 거기서부터 성숙해지고 많이 배운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게 원동력이 돼서 지금까지도 활동할 수 있고 탁구협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으면서도 선수, 임원들과 소통하며 탁구계를 발전시켜나갈 수 잇는 힘이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직 위원으로서 IOC 위원이 갖춰야 할 덕목을 묻는 질문에 유 회장은 "우선 자기 자신을 내려놔야 한다"고 했다.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 굉장히 열심히 일하려면 그만큼 많이 할 수 있고, 게으름 피우면 한없이 게으름 피울 수 있는 자리다. IOC 위원이라는 가치 있는 자리에서 스포츠를 위해 일하고 싶다면 자신을 내려놓고 봉사할 마음이 우선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IOC위원이 해야 할 역할을 명확히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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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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