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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휴식후 28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도 중요했다.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2위 SSG 랜더스와 반게임차, 3위 롯데 자이언츠와는 1게임차로 쫓기고 있었다. 패하면 루징 시리즈에 1위 자리를 SSG에 내줄 판이었다.
이민호의 부상으로 4월 중순부터 선발로 나선 임찬규는 7경기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19의 놀라운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갈수록 좋아진다는 것이 더욱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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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을 시작하면서 염경엽 감독과의 면담을 통해 변화구와 제구, 터널링으로 승부수를 띄우기로 했고, 이것이 통해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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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에 신경쓰지 않는데 최고구속 147㎞를 찍는다. 오히려 구속에 신경쓰지 않으니 구속이 나오는 아이러니. 그렇다고 스타일을 바꾸지 않는다. 구속이 나오니 더 힘을 빼고 커맨드에 신경을 쓴다.
5월 성적은 MVP감이다. 4경기서 4승에 평균자책점은 1.13이다. 타율 3할1푼9리에 9홈런, 24타점의 괴력을 보인 파트너 박동원과 MVP 경쟁을 할 참이다.
지난 시즌 얻은 FA 기회를 한번 미뤄 재수생이 된 상황에서 인생투를 던지고 있어 이번 FA 선발 최대어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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