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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반전이 급한 두 팀의 대결이었다. 부천은 지난 20일 서울 이랜드 원정에서 0대2로 힘없이 패했다. 부천은 올 시즌 이랜드만 만나면 유독 약한 모습이었다. 지난 4월 18일 홈에서 치른 첫 번째 라운드 로빈 대결에서도 0대1로 고개를 숙였다. 이에 맞서는 김포는 지난 24일 강원FC(1부)와의 2023년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FA)컵 16강전에서 2대3으로 역전패했다. 올 시즌 첫 패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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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해진 김포는 파블로와 최재훈을 빼고 손석용과 이성재를 넣어 변화를 줬다. 부천도 이정빈과 하모스 대신 카릴과 송진규를 넣어 맞불을 놨다. 부천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40분이었다. 박형진이 최재형이 찔러준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와의 치열한 몸싸움을 이겨내고 득점에 성공했다. 박형진은 한 차례 볼을 놓쳤지만, 이내 되찾아 득점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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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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