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배지환이 안타를 추가하며 전날 멀티히트 상승세를 이었다.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은 3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6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10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던 배지환은 이날 4타수 1안타로 안타 1개를 추가하며 5월 끌어올린 타격감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배지환은 시애틀전 멀티히트로 2할3푼대까지 떨어졌던 시즌 타율을 2할7푼5리까지 대폭 끌어올렸다.
배지환은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에는 선두타자로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초구를 건드려 다시 한 번 내야 땅볼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안타는 7회 나왔다. 1-6으로 밀리던 피츠버그는 선두 스윈스키의 솔로포로 추격에 나섰다. 5번 조가 2루타를 터뜨렸고, 배지환은 무사 2루 상황서 중전안타를 쳤다. 하지만 2루주자 조가 3루에서 멈추며 아쉽게 타점 추가는 실패했다. 배지환은 후속 타자들의 내야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홈을 밟는 데도 실패하며 득점도 기록하지 못했다.
마지막 타석은 9회. 7회와 똑같이 선두로 등장한 4번 스윈스키가 또 솔로 홈런을 쳤다. 하지만 배지환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또 초구를 건드려 내야 땅볼로 아웃되고 말았다.
피츠버그는 2회 5점, 7회 8점 빅이닝을 두 차례 허용하며 4대14로 대패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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