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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은 지난 27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서 8번-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초 1사 2,3루서 3루수앞 땅볼을 친 뒤 3루주자가 태그아웃되는 동안 1루까지 간 뒤 곧바로 대주자 정주현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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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김민성에 대해 "햄스트링이 좀 안좋은 것 같다. 본인은 말을 안한다 면서 "1회말에 소크라테스의 타구를 쫓아가는데 잡을 수 있는 타구인데 못잡고 안타가 됐다. 그래서 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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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은 그동안 궂은 일을 하면서 LG 내야를 살린 인물이다. 당초 서건창과 함께 2루를 번갈아 맡으며 내야 전 포지션에서 백업 역할을 할 예정이었다.
이런 김민성이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 LG로선 문제가 커진다. 내야 1번 백업으로 준비했던 손호영이 부상으로 없는 상황에서 수비를 안정적으로 할 선수가 김민성을 제외하곤 마땅히 없기 때문이다. 공격에서도 물론 제 역할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그가 빠지면 곤란해진다.
그동안 부상 선수들 때문에 어렵게 시즌을 끌고왔던 염 감독은 6월 완전체를 꿈꾸고 있다. 염 감독에게 1번은 부상 방지다. 마침 김민성이 힘들어하는 모습이 염 감독의 눈에 띄었다. 그리고 29일 휴식일까지 이틀을 확실하게 쉬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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