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지난 25일 본관 지하 1층 핵의학과에서 리노베이션 오픈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간 진행된 핵의학과 리노베이션 공사를 통해 진료 환경이 대폭 개선되었으며, GE헬스케어의 디스커버리 MI(Discovery MI), NMCT 870 DR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PET/CT, SPECT/CT를 도입해 각종 암을 비롯한 신경정신계 질환 및 심혈관 질환 진단 역량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미세한 암 병소까지도 감지할 수 있어 암의 조기진단은 물론이고, 암의 전이 및 치료 경과를 확인하는 데에도 최적화 되어있다. 또한 기존 장비 대비 저선량으로도 고해상도의 영상을 지원해 보다 정확한 치료 계획 수립을 가능케 하고 진단율을 제고하는 한편, 검사 시간 단축으로 환자들의 만족도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픈식에는 권순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 이주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연구부원장, 김은미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 비제이 수브라마니암(vijay Subramaniam) GE헬스케어 이미징 솔루션 AKA(아세안, 한국, 호주, 뉴질랜드) 총괄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오픈식 전에는 GE헬스케어와의 업무협약 체결식도 진행됐는데, 이번 협약에 따라 고려대안산병원은 핵의학 장비의 실질적 활용과 관련한 임상 정보 및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GE헬스케어는 고려대안산병원을 협력 병원 및 거점 병원으로 지정하고 디지털 영상 의학 장비의 효율적 운영과 교육을 지원하는 등 첨단 진료 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권순영 고려대 안산병원장은 "지난 38년간 우리 병원은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혁신과 발전을 거듭하며 지역사회의 대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며 "이번 핵의학과 리노베이션과 업무협약을 통해 최첨단 진료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미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는 "고대안산병원과 진료 시스템 구축에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대안산병원의 디지털 시스템 구축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의료진과 환자들이 더 나은 치료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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