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문소리가 드레스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에는 '와 도대체 몇 벌? 수많은 드레스 중에서 가장 입기 힘들었던 드레스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문소리는 그간 시상식에서 입었던 드레스를 돌아보며 비하인드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소리는 2014년 '매직아이' 기자간담회 당시 사진이 나오자 "저 때도 어려웠다. 홍진경 씨는 모델인데다가 이효리 씨는 워낙 스타일이 훌륭하니까 고민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이 옷도 스타일리스트가 되게 추천해줬던 것 같다. 평소에 청바지에 수수하게 입고 다니는 편이라 패션에 '자신 있다' 이런 편이 아니어서 스타일리스트 말을 잘 귀담아 듣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드레스 입기 전날 몸관리에 대한 질문에는 "전날 관리는 금주? 저녁을 가볍게 먹는다 그 정도인 것 같다. 평소에 그냥 건강하게 관리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영화 '세자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2021년 청룡영화제 시상식 당시 입었던 드레스에 대해서는 "처음에 스타일리스트가 가져왔을 때 너무 놀란 게 저렇게 입는 옷이 아니었다. 탑이 아니고 원래 머리에 써서 내려오는 거였다. 이 옷을 어떻게 입냐고 했더니 스타일리스트가 감아서 입으면 탑처럼 된다고 하더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룩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손을 들고 있는 사진이 있다. 세팅을 하고 나가려고 하는데 저한테 겨드랑이 털을 좀 정리하자고 하더라. 제가 '몇 가닥 별로 없는데. 손 번쩍 안 들 거야. 그럴 일이 있겠어?' 했다. 그런데 사람들이 '안녕하세요' 그러니까 제가 '어머 안녕하세요'라면서 팔을 번쩍 올려 들었다. 저 때 연관 검색어로 '문소리 겨털'이라고 나왔다. 진짜 몇 가닥 없는데 사람들이 얼마나 확대를 했나 몰라. 그걸 찾아낸 사람들은 나한테 관심이 진짜 많은 사람이다. 진짜 확대를 해봤나보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소리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 '레이스'에 출연 중이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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