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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표팀을 이끌었던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은 대회가 끝난 후 사임 의사를 밝혔다. 연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구리야마 감독의 임기는 5월말까지. 일본 야구 대표팀도 구리야마 감독의 연임 대신 새 사령탑 찾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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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레전드'이자 일본 야구의 자존심과도 같은 이치로와 스즈키는 국민적 스타다. 하지만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걷지는 않았다. 이치로와 스즈키 둘 다 인연이 깊은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연계된 일을 하고는 있지만, 코치로 선수들을 가르치지는 않고 있다. 만약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면 코치 경력 없이 지휘봉을 잡게 된다. 이들의 이름값과는 별개로 상당히 보수적인 일본 야구계에서는 굉장한 파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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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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