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리버풀 20세 신성, 한 시즌만에 유니폼 갈아입나.
리버풀 파비오 카르발류를 노리는 팀이 있다는 소식이다. 임대 계약으로 그를 원하는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줄서있는 걸 다 아는데, 이번에는 완전 영입을 원하는 해외 클럽이 나타났다.
풀럼에서 주가를 높인 카르발류는 지난해 여름 리버풀로 전격 이적했다. 리버풀은 51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미래에 대한 투자를 했다.
처음에는 대성공을 거두는 듯 했다. 카르발류는 지난해 8월 본머스와 뉴캐슬전에서 연속골을 터뜨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카타르 월드컵 이후 완저? 자취를 감췄다. 월드컵 이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그가 뛴 시간은 달랑 8분. 가장 최근 이달 중순 열린 레스터시티전에서 교체로 6분을 출전했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1월 이적 시장에서 코디 각포가 합류했고 루이스 디아즈와 디오고 조타의 폼이 올라오며 카르발류가 뛸 자리가 없었다.
때문에 리버풀과의 계약이 아직 4년이나 더 남아있지만, 그가 올 여름 프리미어리그 다른 클럽으로 임대를 떠날 수 있다는 얘기가 계속해서 나왔다. 여기에 완전 이적설까지 더해졌다. 현지 전문 저널리스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리버풀이 한 해외 클럽으로부터 카르발류 완전 이적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어느팀인지, 이적료는 얼마나 책정됐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음 시즌 카르발류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지 않을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건 사실이다. 위르겐 클롭 감독도 최근 기자회견에서 카르발류의 임대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여러 팀들이 임대로 카르발류를 원하지만, 선수 본인이 어느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제시되는 프로젝트에 따라 그의 다음 행선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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