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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은 2002년생이다. 지난해 은퇴한 이대호의 입단(2001) 1년 뒤에 태어났다. 롯데 자이언츠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진출은 그보다 3년전인 1999년이다. 최근 10년간 가을야구에 오른 건 2017년 준플레이오프 단 1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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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데뷔 3년차. 마운드 위에서 안절부절하던 모습이 사라졌다. 무게감이 붙었다. 올해 이렇게 달라진 비결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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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동료들간의 진한 신뢰가 붙었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도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하며 팀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김진욱은 "항상 자신있게, 질질 끌지 않고 빠른 템포로 승부하려고 노력중"이라고 했다.
"지난 (도쿄)올림픽 다녀오고도 성적이 좋았다. 언제 그렇게 쟁쟁한 선배들하고 같이 방을 쓰면서 노하우를 듣겠나.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1구1구 최선을 다하면서, 좋은 소식을 기다리겠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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