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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에 합류하게 된 과정을 떠올린 이준혁은 "마동석 선배님한테 처음 캐스팅 제안이 왔을 때 운명처럼 느껴졌다. 직장인으로 치면 새로운 직장에 가는거니까, 그만큼 신선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항상 작품이 끝나고 나면 '이래도 되나. 잘하고 있나' 등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데, 저뿐만 아니라 누구나 하는 고민인 것 같다. 얼마 전에 예능 '장사천재 백종원'을 보고도 다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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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은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전편의 빌런들과는 달리, 전략적인 지능형 빌런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다. 이에 그는 "1, 2편 빌런들보단 확실히 돈이 많은 건 알겠다(웃음)"며 "머리가 좋은 캐릭터를 표현한다는 게 그동안 제가 쌓아온 이미지에서 도움을 받는 것 같다"며 "'비밀의 숲'에서 검사 역할도 맡았고, 대사량이 워낙 많았다 보니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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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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