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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앞두고 NC 다이노스에 합류한 외국인 우완 투수 와이드너가 시범경기 2경기 등판 이후 허리 부상을 당하며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페디가 에이스 역할을 해주며 중위권 싸움을 이어가던 NC. 개막 두 달 만에 드디어 와이드너가 1군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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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 인해 한 차례 미뤄진 와이드너의 선발 등판.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 드디어 NC 다이노스 선발 투수 와이드너가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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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선두타자 두산 정수빈이 NC 선발 외이드너를 상대로 공 7개를 던지게 하며 괴롭혔지만 7구째 체인지업을 던져 2루수 땅볼로 첫 타자를 처리한 와이드너. 이후 이유찬은 볼카운트 0B 2S 바깥쪽 147km 직구를 던져 배트를 헛돌게 했다. 2사 후 만난 KBO리그 최고 타자 양의지와의 승부에서 와이드너는 2B 2S 바깥쪽 145km 직구를 꽂아 넣으며 스탠딩 삼진을 잡아냈다. 150km가 넘지 않은 직구였지만 미트 속으로 치고 들어가는 볼 끝은 찍히는 수치 이상으로 위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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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너는 두산 타선을 상대로 6이닝 동안 2피안타 9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두 달을 기다린 강인권 감독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이날 와이드너는 양의지에게 맞은 2안타를 제외하면 두산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다.
시즌 첫 등판에서 첫 승을 올린 와이드너는 팬들과 만난 자리에서"더 이상 아프지 않다. 현재 몸 상태는 완벽하다.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해 NC를 위해 던지겠다. 포수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공 하나하나 잘 받아준다"며 동료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와이드너는 인터뷰를 마치며 한국말로 "NC 다이노스 화이팅"을 외친 뒤 팬들과 셀카를 찍고 나서야 경기장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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