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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랄한 게임의 피해자와 가해자, 방관자를 넘나들며 극을 이끌어갈 여고생들에는 신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전학오자마자 학폭 피해자가 되어 반란을 주도하는 '성수지' 역에는 배우 김지연이 낙점됐다. 이어 장원영의 언니로 먼저 세상에 자신의 이름을 알린 뒤 그 유명세를 통해 광고 출연으로 눈도장을 찍은 신예 장다아를 비롯해 일타 스캔들 장단지로 존재감을 보여준 류다인, 일타 스캔들에서 방수아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활약한 강나언, 영화제를 휩쓸며 충무로 기대주로 떠오른 정하담이 열연을 펼친다. 솔로지옥2를 통해 화제를 모은 신슬기와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하율리도 합류해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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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게임' 제작진은 "어쩌다 학교폭력이 일상이 됐을지, 왜 더욱 진화해만 가는지 꾸준히 반문하며 현실을 향한 관심을 모으고자 이번 작품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숨막히는 폭력 속 피어나는 여고생들의 우정과 정의감, 그리고 한줄기 희망을 기대해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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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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