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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형은 31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서 5번-우익수로 선발출전해 1회초 첫 타석에서 선제 스리런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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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형은 미국에서 야구를 배웠고 2020년 신인 드래프트 트라이아웃을 통해 2차 8라운드 75순위로 KT에 입단했다. 지난 2021년 6월엔 1군에 올라와 11경기서 타율 2할1푼2리(33타수 7안타)를 기록했다. 빨리 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 8월 현역으로 입대했고 지난 3월 1일 제대하고 KT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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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형은 현역으로 입대했다가 돌아왔기 때문에 현재는 감각을 되찾는 중이다. 전날까지 12경기에 출전해 타율 6푼9리(29타수 2안타) 3타점에 그쳤다. 그래도 볼넷 8개를 얻어내면서 나쁘지 않은 선구안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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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형이 첫 홈런을 터뜨리면서 조금씩 예전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언젠가 아버지 품을 떠나 1군에서 뛸 날이 올 수도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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