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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가 찾은 사람은 NC 강인권 감독이었다. 모자를 벗고 반갑게 인사를 건넨 김재호를 향해 강 감독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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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NC전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두산 김재호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실책 없이 안정감 있는 수비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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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도 야구 선배 강 감독의 말을 경청했다. 10분 넘게 이어진 대화가 끝나자, 김재호는 다시 한번 깍듯하게 인사를 건넸고 강인권 감독은 후배의 어깨를 쓰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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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적인 모습보다는 선수들과 친구처럼 지내는 강인권 감독은 훈련 중 선수들과 장난치며 웃는 모습이 자주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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