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나영석 PD가 김태호 PD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채널 십오야'에서는 '침착맨에게 배워왔습니다 시리즈 2탄 : 라이브는 자주 (ft.막내피디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나영석 PD가 팀 막내PD들을 데리고 인터뷰하면서 요즘 PD 입사 시험 난이도와 자신과 일하면서 애로점 등을 '열린 마음'으로 듣는 시간.
나PD는 "우리팀 4년차 영은 PD와 2년차 막내PD 지민이를 소개한다"며 "지민이는 tvN 전체 PD 중에 최고 막내"라고 말했다.
나PD는 '두 사람은 어떻게 PD의 꿈을 꾸게 됐나'라고 물었고, 4년차 PD는 조심스럽게 "제가 어렸을 때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김태호 PD님처럼 저런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PD의 꿈을 키우게 됐다"고 답했다. 나PD는 "아니 왜 '무한도전' 이야기하면서 제 눈치를 보는거에요. 저 김태호 PD님 사랑합니다"라고 손으로 하트까지 그렸다. 그러자 4년차 PD는 "저도요"라고 얼른 답을 붙였고, 나PD는 "너는 진짜 많이 사랑하는 것 같다. 너 MBC 가지 그랬냐"며 살짝 질투해 웃음을 유발했다.
4년차 PD는 "그래서 과도 신방과 가고..모든 언론사 시험에 다 응했지만, tvN이 저를 받아줘서 이 자리에 있다. MBC는 뒤도 돌아보지 않았다"고 했다.
나PD는 "어차피 뒤돌아봐도 MBC는 떨어진거 아니야"라고 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막내라인 PD들은 요즘 언론사 시험에 대해 "6~7단계를 거쳐 tvN에 입사했다"며 "서류, 필기, 작문, 면접, 팀워크, 3분 자기 소개 등의 과정을 거친다"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내 입사는 벌써 20년도 더 전이고 그때는 방송3사, 신문사, 스포츠지 언론사에 모두 응시했다. KBS만 나를 뽑아줬다"고 "요즘 후배들은 더 힘든 입사 과정을 거치는 것 같다"고 박수를 보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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