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용만이 정형돈의 비트코인 언급에 "오르고 있다"면서도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30일 유튜브 채널 '뭉친TV'에는 "형님들이 보는 MZ세대 문화! '거지방'"이라면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네 사람은 여럿이 함께 절약을 실천하는 오픈 채팅 '거지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때 정형돈은 '가장 아깝게 느껴지는 멍청 비용'을 묻는 질문에 "S전자 다닐 때 한창 영어를 배웠다. 그때 일본어 교재 판매 하는 분의 전화를 받았다"면서 "그걸 샀다. 영어 배우고 있는데"라고 떠올렸다. 그는 "어머니가 아프다. 못 팔면 안된다더라"면서 "그때 월급이 70~80만원이었는데 교재가 77만원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어찌보면 보이스피싱 당한거나 비슷하다"고 했다.
또한 안정환은 "다단계에 빠진 적 있다"고 했고, 멤버들도 처음 듣는 이야기에 집중했다. 안정환은 "내 친구가 있는데 돈을 많이 벌더라. 어디서 났냐고 했더니 다단계 사다가 팔았더니 단계가 올라가고 돈이 많이 남는다더라"며 "내가 그걸 많이 샀다. 구매를 한꺼번에 많이 하면 좋다더라"며 다단계에 빠진 일화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그걸 팔다가 팔다가 못 팔아서 나머지는 내가 다 썼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들은 정형돈은 "제일 쓸데없는 돈으로 따지면 용만 형 비트코인 아니냐"고 하자, 당황한 김용만은 "왜 그러냐. 지금 오르고 있다. 난리 났다"고 했다. 그러자 김성주는 "지금 동현이 죽인다고 하지 않았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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