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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적한 나무 그늘 아래 옹기종기 모여앉은 원정대의 첫 만남은 평화로운 시골 동네의 풍경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몽글몽글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반세기 나이 차이로, 식성부터 놀이 문화까지 모든 게 다른 이들이 세대를 초월한 우정을 꽃피울 수 있을지 사진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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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딩 아빠' 이수근이 난데없는 초딩 육아로 진땀 뻘뻘 흘리는 현장도 함께 공개돼 재미를 끌어올린다. 조승원의 장작 패기 도전 도우미이자, 앙다문 입술로 무언가에 폭주하는 황민호를 붙잡은 이수근의 모습이 티 없이 해맑은 후배즈의 모습과 대조를 이루며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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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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