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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1-1 동점이던 4회초 선두타자로 나가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투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상대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의 3구째 94.2마일 직구가 가운데 높은 코스로 날아들자 그대로 방망이를 휘둘러 정확히 중심에 맞혀 가운데 담장을 크게 넘어가는 아치로 연결했다. 발사각 30호, 타구속도 110.2마일(177㎞), 비거리 435피트(133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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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는 4회초 오타니의 솔로홈런과 1사 1,3루서 나온 지오 어셸라의 희생플라이로 3-1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이어진 4회말 선발 타일러 앤더슨이 4안타 1볼넷을 주고 5실점하는 난조를 보여 3-6으로 전세가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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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삭스는 6회말 곤잘레스가 좌중간으로 솔로홈런을 터뜨려 7-3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반면 지올리토는 5이닝 4안타 2볼넷 5탈삼진의 역투로 시즌 4승4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와 4타수 2안타 1타점을 친 테일뤄 워드의 활약에도 마이크 트라웃이 4타수 무안타에 그쳐 분위기를 살리지 못했다. 오타니는 시즌 타율 0.263(209타수 55안타) 13홈런, 34타점, 30득점, OPS 0.845를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29승27패로 AL 서부지구 3위로 선두 텍사스 레인저스에 6.5게임차로 벌어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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