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송강이 "'스위트홈2'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31일 '아레나 옴므 플러스' 유튜브 채널에는 '배우 송강과 나눈 아주 사적인 대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송강은 "'스위트홈'은 배우님께 어떤 작품인지, 앞으로 공개될 시리즈에 대해 살짝 이야기해 준다면?"이라는 질문에 "드라마를 새로 찍으면 긴장도 되고 두려움도 있는데 시즌1을 찍어서 그런지 편했다. 믿고 의지할 수 있었던 현장이었다"라며 "아주 엄청난게 나올거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 "최근에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이라는 질문에 "'스위트홈' 찍는 내내 항상 보람찼다. 힘들기도 많이 힘들었지만 마음이 좋더라. 연기하는게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송강이 출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2'은 올 4분기 공개 예정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스위트홈'은 고립된 아파트에서 각자의 욕망이 탄생시킨 괴물로 변해버린 이웃과 맞서야 하는 주민들의 고군분투를 긴장감 있게 그려내 큰 호평을 받았다. 시즌1 공개 후 시즌2 요청이 쇄도했던 '스위트홈'은 시즌2와 시즌3의 동시 제작에 나섰다. 지난 시즌 괴물로 변한 이웃들과의 목숨 건 사투로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했던 그린홈 입주민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박규영가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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