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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은 삼진 2개를 당하며 한 차례도 출루하지 못했다.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75에서 0.267로 떨어졌다. 그래도 5월 월간 타율은 0.306으로 3할을 사수했다. 피츠버그는 2대1로 승리하며 3연패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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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장면은 5회초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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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구와 3구째는 포심패스트볼이 거의 같은 위치에 꽂혔다. 심판은 2구와 3구에 모두 스트라이크를 외쳤다. 배지환도 당황했는지 타석에서 잠시 빠지며 숨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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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심판마다 고유의 스트라이크존이 있기 때문에 미세하게 다를 수 있지만 경기 내에서 일관적이면 문제가 없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이번 주심은 같은 코스에 볼을 줬다가 스트라이크를 잡아서 배지환은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한편 피츠버그는 1회초에 터진 코너 조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앞서갔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말 볼넷 2개와 마이클 콘포토의 적시타를 엮어 균형을 맞췄다.
배지환은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이했다. 3볼 1스트라이크로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했다. 스트라이크 하나를 지켜보며 풀카운트까지 끌고 갔다. 낮은 코스로 떨어지는 변화구를 정확하게 타격했다. 비교적 잘 맞은 타구를 생산했지만 좌익수 정면으로 향했다. 두 번째 타석은 삼진, 세 번째 타석은 땅볼, 네 번째 타석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5회초 샌프란시스코의 폭투를 틈타 결승점을 얻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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